[iptime] 인터넷 공유기 허브모드로 바꾸기

다른 공유기는 사용해 보지 않아서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기본 방법은 비슷할 것 같네요.

 

상황 자체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닐 걸로 생각은 됩니다.

가정집은 5~7대 정도가 일반적일 것이라 생각되네요. 유무선 합쳐서요.

유선으로 따지면 2~3대 정도 일텐데 굳이 허브모드를 따로 쓸 필요도 없거니와 공유기 하나면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.

문제는 사무실 같이 여러대의 유선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 것으로 생각됩니다.

물론, 포트가 여러개인 공유기를 사서 하면 되지만 가격도 문제고 선 길이라던지 공간적인 문제도 좀 있기 마련이지요.

해서 여러개의 ip 공유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는 내부 네트워크 ip 가 복잡해진다는 것입니다.

다 필요없고 그냥 기본(192.168.0.x) 으로 쓰고 싶다 혹은 따로 지정한 값으로 쓰고 싶다 하는 경우에는 허브모드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. 

방법 자체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.

 

*공유기 접속 방법

윈도우키 + R 을 누른 후 실행창이 뜨면 cmd 를 입력 한 후 엔터를 입력해 명령 프롬프트를 열어 줍니다.

그리고 ipconfig 를 입력해서 기본게이트웨이의 ip를 확인하시면 됩니다.

2019-04-30 추가

보통 192.168.0.1 로 되어 있긴 합니다.

그리고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기본게이트웨이 ip 를 입력하면 접속이 됩니다.

처음 상태라면 id나 비번은 입력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admin | admin 으로 통일되어 있기도 합니다.

 

우선 메인이 될 ip공유기를 다 설정을 해 주세요.

(구분하기 쉽게 메인이 되는 ip 공유기를 M공유기 라고 부르겠습니다. 추가 되는 것들은 S공유기라고 부르겠습니다.)

 

허브모드를 이용할 경우 M공유기에는 접속이 바로 되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헷갈림 방지 차원에서 설정을 완료 해 둔 다음에 추가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설정이 다 되었다면 S공유기와 PC 만 단독으로 연결합니다.

WAN 포트를 비워 둔 상태로 PC와 S공유기만 연결하시면 됩니다.

어차피 설정을 새로 해야 되는 부분이니까 초기화를 한 번 하시고 진행하시는 것도 좋습니다. 충돌 방지 차원에서도 이게 더 좋을 거 같기도 하네요.

만약 wifi 하나로 공간을 다 채울 수 없을 경우에는 추가 되는 공유기의 wifi 설정을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. 이 경우에는 위치 선정을 잘 해 주셔야 합니다.

 

wifi 설정이 다 되었다면 공유기의 내부네트워크 설정 으로 이동한 후 내부 네트워크 기본 게이트를 변경해 주세요.

M공유기의 기본 게이트웨이와 같은 값으로 변경을 하셔야 합니다. 아래 이미지는 제가 그냥 설정을 한 거라 그대로 하시면 적용이 안 되실 수 있습니다.

(초기화를 하셨거나 기본상태라면 별도의 작업은 안 하셔도 됩니다.)

그리고 dhcp 를 꺼 줍니다.

그 다음 우측 상단의 저장을 눌러 공유기가 한번 꺼졌다 켜질 때까지 기다립니다.

 

그 후 S공유기의 WAN 포트를 제외한 다른 곳에 M공유기에서 나온 랜 선을 연결해 주세요. 나중에 기억하기 쉽게 태그를 붙이거나 그냥 1번에 연결하시면 좋습니다.

그러면 나머지 3개는 허브 모드로 이용이 가능합니다.

 

솔직히 추천 드리고 싶은 방법은 아닙니다. 처음에 별 생각없이 공유기를 추가하다보니 충돌이 일어나 방법을 찾다가 허브모드도 쓰고 wifi 도 쓰고 이래야지 하는 생각에 찾아본 방법이었습니다.

돈이 좀 들더라도 포트가 여러개인 허브를 하나 사는게 관리차원에서는 더 좋을 것 같네요.

wifi 부분은 유선을 무선으로 변환해주는 제품이 있으니 그걸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.